MPEG-H 오디오, 브라질 차세대 3.0 방송 기본 오디오 시스템으로 선정

브라질 상파울루/독일 에를랑겐/프랑스 파리/일본 도쿄 브라질 SBTVD 포럼은 최근 브라질 차세대 방송시스템 정의를 위한 TV 3.0 사업의 기술평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모든 후보기술에 대한 평가 결과, MPEG-H 오디오 시스템이 브라질 차세대 방송시스템의 유일한 기본 코덱으로 채택되었습니다.

2020년 7월 브라질 지상파 방송 시스템(SBTVD) 포럼은 차세대 디지털 방송시스템인 TV 3.0에 대한 제안서를 모집했습니다. 제안요청서는 차세대 방송시스템의 각 계층에 대해 최첨단 기술을 요구했습니다. 오디오 부분에서는 프라운호퍼 IIS, 아템(Ateme), 일본 DiBEG(Digital Broadcasting Experts Group), 미국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가 공동으로 고효율 차세대 오디오 코덱인 MPEG-H 오디오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기술평가는 브라질 커뮤니케이션부의 재정 지원 하에 SBTVD 포럼에서 지정한 독립 실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MPEG-H 오디오 시스템은 엔드투엔드 제작 및 송출 체인을 사용하여 제안요청서의 필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여 그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선정과정에는 후보기술에 대한 기술평가 외에도 시장 및 지적재산 관련 내용도 고려되었으며, SBTVD 포럼은 OTA(Over the Air),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위한 유일한 기본 차세대시스템으로 MPEG-H 오디오를 채택했습니다. TV 3.0은 2024년 출범 예정입니다.

애드리안 머르타자(Adrian Murtaza) 프라운호퍼 IIS 기술 및 표준 선임 매니저는 “우리 기술이 기술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브라질 TV 3.0 지상파 방송의 기본 코덱으로 선정된 것이 자랑스럽다. MPEG-H의 채택은 SBTVD 포럼 및 브라질 방송사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어준다. 일반 방송서비스에 MPEG-H 오디오를 도입하여 시청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브라질 방송업계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SBTVD 포럼은 TV 3.0 전 부문 후보기술 선정에 대한 권고사항을 브라질 커뮤니케이션부에 전달했으며, 브라질 커뮤니케이션부는 SBTVD 포럼의 결과 게시에 동의했습니다.

미카엘 라울렛(Mickaël Raulet) 아템 CTO는 “다채로운 비디오 경험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는 고화질 이미지만큼이나 사운드가 중요하다. 브라질 시청자들에게 몰입도가 높은 맞춤형 사운드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MPEG-H 오디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mpegh.com에서, SBTVD에 대한 정보는https://forumsbtvd.org.br/tv3_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템 소개

아템은 다중 코덱 인코딩, 포맷에 관계없는 오리진/패키징,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DVR, 사용자 특화 CDN, 수익창출형 동적삽입 솔루션 등을 통해 콘텐츠 소유자, 방송사, 서비스 제공업체가 시청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DiBEG 소개

1997년 일본 디지털지상파방송시스템(ISDB-T)을 홍보하기 위해 창설된 DiBEG(Digital Broadcasting Experts Group)은 ISDB-T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술정보 교류 및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dibeg.org/aboutus/aboutus.htm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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