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운호퍼 IIS와 비아샛(Viasat, Inc.)은 비아샛의 정지궤도위성(GEO)을 통한 양방향 음성 통화를 성공적으로 시연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개최된 5G 자동차협회(5GAA) 회의에서 AI 기반 음성 코덱인 NESC 개발사인 프라운호퍼 IIS와 세계적인 위성통신 기업 비아샛은 NTN D2D 연결의 다음 단계로 비아샛의 정지궤도위성을 통한 양방향 음성 통화를 선보였습니다.
5GAA는 자동차, 기술, 정보통신(ICT)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협의체로, 미래 모빌리티 및 교통 서비스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GAA 회원사인 비아샛과 프라운호퍼는 이번 회의에서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라운호퍼 IIS의 AI 기반 초저비트율 음성 코덱인 NESC를 활용한 차량 내 통화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NESC는 대규모 서비스에서도 최적의 음성 품질을 보장하며, 특히 위성 통신처럼 대역폭이 극도로 제한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기존 음성 코덱은 지상 4G/5G 통화에는 적합하지만, 13kbps 이상의 비트율이 필요해 NTN 음성 서비스와 같은 대규모 서비스에는 비효율적입니다. 반면 프라운호퍼 NESC는 1kbps 이하의 비트율에서도 높은 음질을 구현할 수 있어 위성 음성 서비스의 미래를 열어갈 기술로 평가됩니다.
만프레드 루츠키(Manfred Lutzky) 프라운호퍼 IIS 통신용 오디오 부문 총괄은 “5GAA를 통해 이동통신 사업자(MNO)와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에게 프라운호퍼 NESC가 위성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음질, 실제 활용 사례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비아샛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음성 코덱 대비 약 10% 수준의 비트율로 지상 통화와 유사한 품질의 양방향 음성 통화를 구현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케빈 코헨(Kevin Cohen) 비아샛 전략 파트너십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은 “비아샛은 5GAA 회원사로서 위성 기반 연결 솔루션을 통해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미래를 일궈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프라운호퍼 NESC 코덱을 탑재함으로써 훨씬 낮은 비트율에서도 향상된 통화 품질을 제공하고, 원격 지역이나 대역폭 제약이 큰 위성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화 성능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프 보잇(Christoph Voigt) 5GAA 의장은 “이번 새크라멘토 시연은 미국 내 커넥티드 모빌리티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번 시연은 운전자와 지역사회에 안전성, 연결성, 이동성을 보장하는 실용적이고 상호운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회원사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덧붙였습니다.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기간 중 프라운호퍼(CS64)와 비아샛(6A20) 부스에서는 프라운호퍼 NESC를 활용한 NTN 음성 통화를 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비아샛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용 위성 기반 음성 통화 기능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NESC는 독일 및 그 외 국가에 등록된 프라운호퍼의 상표입니다.
비아샛, 비아샛 로고 및 비아샛 신호는 Viasat, Inc.의 등록상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