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운호퍼, 아템과 함께 차세대 오디오 전송 지원

독일 에를랑겐/브라질 상파울루/프랑스 파리/미국 라스베이거스, 2023 4 14 – MPEG-H 오디오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프라운호퍼 IIS 세계적인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템(Ateme)과의 제휴를 통해 아템의 키아리온(KYRION) 인코더에 MPEG-H 오디오를 탑재하여 맞춤형 실감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인해 방송사들은 기존의 ISDB-T 및 DVB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실감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덕분에 더 많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정교한 MPEG-H 오디오 시스템에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브라질의 기존 ISDB-Tb 지상파 방송 시스템에 적용된 키아리온 인코더는 현재 도입 중인 2.5 표준 역시 완벽히 지원합니다. TV 2.5 표준은 2025년 도입 예정인 차세대 3.0 방송 시스템으로의 원활한 전환을 보장합니다.

남미 최대 미디어 그룹인 글로보(Globo)는 이미 아템의 키아리온 인코더와 MPEG-H 오디오를 사용하여 2022 카타르 월드컵,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및 헤시피(Recipe) 카니발 실황 등 굵직한 행사를 중계한 바 있습니다. 또한, 키아리온을 통해 MPEG-H 오디오를 기반으로 한 TV 2.5 시스템의 새로운 기능을 24시간 방송에 적용했습니다.

아드리안 무르타자(Adrian Murtaza) 프라운호퍼 IIS 기술표준 선임은 “아템 키아리온 인코더에 MPEG-H 오디오를 탑재한 것은 MPEG-H 오디오 전송 기술을 보급하는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전하며, “이미 MPEG-H 오디오 및 VVC 영상이 지원되며 브라질 TV 3.0 실험 방송을 위해 글로보와 SBTVD 포럼이 사용 중인 아템의 타이탄(TITAN) 트랜스코더에 이은 또 다른 성과”라고 덧붙였습니다.

키아리온의 저지연 영상 인코딩 기능은 스포츠 중계,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성격의 방송을 지원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방송 및 스트리밍 업체가 DASH 및 HLS 프로토콜을 통해 사용 중인 타이탄 트랜스코더를 보완합니다.

줄리엔 만델(Julien Mandel) 아템 마케팅 전무는 “시청자들은 점점 고품질 맞춤형 경험을 원하고 있다. 영상뿐 아니라 사운드도 마찬가지다. 프라운호퍼의 기술은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프라운호퍼와 손잡고 브라질과 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맞춤형 실감 사운드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아템 키아리온을 사용한 MPEG-H 오디오 인코딩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NAB의 프라운호퍼 부스(센트럴홀 #C3529번)에서 시연될 예정입니다. 아템 역시 자사 부스(W1517)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템은 세계적인 영상 압축 및 전송 솔루션 기업으로 주요 콘텐츠 제공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및 스트리밍 플랫폼이 시청률을 높이고 고객 이탈률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템은 영상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R&D 태스크포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개발한 기술은 지속가능한 TV 서비스 제공, 최종사용자 경험 제고, TV/VOD 서비스의 총 소유비용 최적화, 맞춤형 기능과 광고 삽입을 통한 새로운 수익흐름 창출 등을 지원합니다. 아템은 기술적 민첩성 외에도 고객의 재정적 우선순위에 최적화된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teme.com)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프라운호퍼 IIS 오디오 및 미디어 기술 사업부는 지난 30여년간 mp3를 필두로 최신 4세대 오디오 코덱인 xHE-AAC, MPEG-H, EVS, LC3/LC3plus까지 각종 국제 표준 기술 개발을 선도해왔습니다. 사업부가 개발한 최첨단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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